24-25 시즌 K리그 1R 광주 vs 서울

<광주 포메이션>

 

<서울 포메이션>

 

<전반>

 

<광주 소유 상황>

포인트1.

- 광주는 14번 정호연 선수를 홀딩에 두고 4번 포포비치를 활용한 후방 빌드업을 시도

포인트2.

- 27번 김진호 선수와 11번 가브리엘 선수는 좌우 측면으로 넓게 배치, 주 빌드업은 좌측면에서 시도 & 우측면은 아이솔레이션으로 김진야와 경합 플레이를 펼침

포인트3.

- 10번 이희균 선수는 중앙 지역을 기준으로 좌측면과 좌측 중앙 라인을 활발하게 돌아다니면서 상대의 수비를 끌어주고 패스길을 확보, 수비 상황에서 빠른 기동력으로 상대 압박에 도움을 줌

- 20번 이건희 선수는 이희균과 최경록 선수가 넓게 벌리면서 상대 중앙 미드필더 채널 공간을 넓혀주면 아래로 내려와서 등을 지고 원터치로 미드필더 선수에게 공을 돌려줌

포인트4.

- 30번 최경록 선수는 하프스페이스 부근에서 전방 침투 및 전진 드리블을 적극적으로 시도

- 광주 선수들은 상대의 압박에 상대 골문을 등지고 내려오는 상황에서 횡패스, 횡드리블을 통해 탈압박

 

서울 수비 컨셉

컨셉1.

- 광주 박스 ~ 하프라인까지 전방에 3명, 미드에 3명의 선수를 배치해서 중앙 라인을 타이트하게 보호

컨셉2.

- 하프라인까지 밀리면 4-4-2 형태로 수비 블록을 변환, 이 때 전방에는 팔로세비치와 김신진 선수를 배치

 

광주 수비 컨셉

컨셉1.

-  6번 기성용 선수가 라볼피아나 형태로 내려서 3백을 구축하고 66번 한승규 선수가 그 앞을 혼자서 받아줌

- 광주는 20번 이건희 선수가 기성용 선수에서 시작하는 중앙 연결 패스길을 막음

- 좌우 윙어들은 서울 센터백들이 풀백들에게 패스를 하지 못하도록 패스길을 차단하면서 때때로 압박

- 광주는 중앙 지역에서 상대 선수가 공을 잡으면 마크맨이 1차 압박을 해주고 상대 선수가 향하는 방향에 있는 광주 선수가 전방 패스길을 차단하며 2차 압박을 수행

 

<전반 총평>

- 서울은 광주의 중원 압박에 고전하며 경기를 풀어내지 못하고 측면 크로스에 의존하는 플레이로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함

- 광주는 서울의 중원에 원터치 2:1 패스 및 횡패스, 횡드리블을 통해 중원 압박에서 벗어나 유의미한 찬스를 여러차례 만들어냄

- 서울의 최철원 골키퍼의 잦은 킥미스로 주도권을 쉽게 상대에게 내줌

- 김경민은 가브리엘을 향한 패스를 성공시키며 발 밑 좋은 키퍼의 가치를 보여줌

- 광주에서 새로 영입한 가브리엘은 왼쪽 측면에서 김진야를 수차례 괴롭히는 좋은 드리블 실력을 보여줌

- 포포비치는 광주에서 이탈한 티모의 자리가 아쉽지 않은 패스 전개와 적절한 타이밍의 전진 수비 능력을 보여줌

- 김진호는 역발 풀백으로 배치되었지만 포지션이 익숙해 보이지 않았음